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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유재석 인형 탈 굴욕

그린베어 2011. 10. 31. 00:39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

국민 MC 유재석이 인형 탈로 굴욕을 당했다.

유재석은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에서 지석진 개리와 함께 인형 탈을 쓰고 존재를 알리지 않은 채 '정해진 시간까지 더 많은 시민을 모아라'는 미션수행했다.

이에 팬더 인형 탈을 쓴 유재석은 자신감 넘치는 걸음으로 어린 아이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냈지만 기겁을 하고 놀라며 울음 터트리는 아이에 유재석은 멋쩍은 듯 자리를 물러나야 했다.

이후 유재석을 본 아이들은 "반가워 친구야"라며 인사를 건냈고 이때 한 아이가 "너도 풀을 먹니"라고 묻자 "아니야, 얘는 가짜라서 풀 안 먹어"라고 대꾸해 유재석에게 또 한 번의 굴욕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런닝맨 멤버들과 배우 송중기, 김선아가 함께 '전국 순회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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