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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이 인터뷰 중 돌발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 하지원은 "자신의 백만불짜리 매력은 어디냐?"라는 질문에 “가슴 속”이라는 돌발 발언을 한 것.

리포트가 당황하자 하지원은 곧 "내면을 말하고 싶었다"며 수습했다.

이에 리포터는 "내 매력도 가슴 속에 있다. 특히 좌심실이 아름답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보를 자극했다.

또한 하지원은 자신의 미니스커트 전성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 '애니타임'이라고 답해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하지원은 솔직히 외모보다 연기를 잘 해서 좋다” “털털한 이미지가 매력” “가슴속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지원은 지난 25일 제48회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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