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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장진영 남편 임윤택 응원 (사진: 김영균 씨 미니홈피, Mnet ‘슈퍼스타K3’ 방송 캡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故장진영의 남편 김영균 씨가 울랄라세션 멤버 임윤택을 응원해 화제다.

지난 29일 故 장진영 남편 김영균씨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맑고 청아한 가을하늘 처럼 먼곳에서나마 편안히 잘 있기를...”이라는 글에 이어 “울랄라세션 임윤택군의 쾌유를 기원하며 님의 열정을 응원합니다”라는 응원메세지를 적어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줬다.

이는 장진영과 임윤택이 같은 병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 울랄라세션은 미션곡으로 故 장진영의 유작 ‘청연’의 OST중 ‘서쪽하늘’을 미션곡으로 택했다.

이날 임윤택은 “병원에 처음 갔을 때 교수님이 장진영 씨와 같은 병이라고 말했다”며 “고 장진영도 이 노래를 좋아했다고 하더라. 그녀 또한 암을 수술할 수 있었지만 수술을 하면 배우로서 몸이 망가진다기에 연기를 택했다. 나 역시 무대에서 노래하는 녀석이다”라고 노래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고 장진영 남편의 임윤택 응원에 네티즌들은 “안타깝고 가슴이 뭉클하다” “장진영 씨의 남편이 마음에 장진영 씨를 영원히 간직할 것 같다” “하늘에서 장진영 씨도 임윤택을 응원할 것”이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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