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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가 파면취소 판결이 났다.

3일 서울고등법원은 황우석 전 서울대 수의대 석좌교수가 파면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파면취소 판결을 내렸다.

황우석 파면취소 판결에 대해 재판부는 "논문 조작의 근본적인 책임은 연구결과를 조작한 미즈메디 병원에 있으며 황 전 교슈가 사실상 미즈메디의 실수를 감독하기 쉽지 않은 위치였다"고 판단했다.

한편 황우석 전 교수는 지난 2004년과 2005년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인간 줄기세포 관련 논문이 조작된것이 알려지면서 지난 2006년 파면, 그해 11월 소송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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